이번 후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신 후 후기를 보면 더욱 더 좋습니다


프롤로그

페인트돌즈 시리즈를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시며

작년 텀블벅펀딩에도 407%의 대성공을 이루신 레니안 작가님께서 개인전을 여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표지부터 리리나라고?!

리리나 팬인 제가 빠질 수 없죠!!

하지만…기쁨도 잠시, 개인전을 하는 서울은 제가 살고있는 곳으로부터 약 400km나 떨어져 있기에… 장거리를 이동하기에는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나가, 단순히 개인전 하나만 보러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비용으로 리리나 굿즈를 몇개나 더 살 수 있는데…)

그래서 개인전에 갈 생각은 눈물을 머금고 다시 마음속에 집어넣었는데요ㅠㅜ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개인전이 끝나기 일주일 전 쯤

계속되는 야근으로 휴식시간도 없었고 그로인해 유네활동을 못하고있는 상황이 지속되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때마침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가 겹쳐서 열린다는 소식과 수도권쪽에 여러 일정이 잡히게 되어 극적으로 서울로 올라올 수 있게 되었고

기쁜마음으로 한걸음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개인전 후기

개인전을 찾아가기 위해 먼거리를 달려와 드디어 합정역 5번출구에 다다랐습니다!

합정역 5번출구를 지나

골목 깊숲이 들어가다보면 어디에 꽁꽁 숨겨놨는지 잘 보이지가 않아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 숨어있다고 알려주는(?) 표지판과 함께

별의조각 카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이 다가가면

역시 언제봐도 귀여움 200%인 리리나가 반겨주는

별의조각 앞에 도착했어요!

리리나가 풍선을 들고 어서 들어오라는 듯이 재촉하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현수막까지 리리나라니! 작가님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각 창문에 10명의 캐릭터들의 디스플레이가 걸려있습니다

리리나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페포가 처음으로 반겨주네요!

페포를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아까 창문 디스플레이에 없던 [4월의 토끼] 소피아와 아멜리가 여기 있었군요!

중간에 거울로 소피아와 아멜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좋은 추억하나 남기고 갈 수 있겠어요!

그 뒤에는

귀여운 리리나의 일러스트가 액자에 걸려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두번, 아니 세번보고 가세요!

창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스위트 원더랜드>의 페인트돌즈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분명 같은 캐릭터인데도 새로운 옷과 장신구 & 분위기를 통해 새로운 느낌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햇빛이 비쳐서 더욱 더 예쁘고 진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리리나 팬이지만

크리스도 너무 매력적으로 잘 나와서 눈을 때지 못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탬프이벤트를 진행해서 모든 스템프를 모을시 Sweet Wonderland 티켓 굿즈를! (무려 뜯을 수 있음)받을 수 있다고 하니

여기까지 왔는데 안할 이유는 없죠?

열심히 스템프를 찍다가

리리나 스템프를 보는 순간 가져가고 싶은 충동이 엄청나게 들어…스템프 앞에 서서 오랫동안 고민을 했지만…다른분들을 위해서 일단 제자리에 두고 갑니다

(혹시나 개인전 이후에 없어져 있으면 제가 가져갔다고 생각해주세요 (???))

이번 개인전에서는 별의조각에서 직접 제작하고 작가님이 픽하신 한정음료와 리리나모양으로 구워진 한정쿠키

그리고 돌림판을 돌려서 캔뱃지 뽑기를 할 수 있는데요

리리나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돌렸습니다!!!!!

..

..

..

.

.

..

.

땡!

안타깝게도 다른 캐릭터가 나왔습니다ㅠㅜ

”리리나가 나올때 까지 돌릴까?(=지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지갑의 돈을 보고 있는데 마침 그 옆에 [원하는 캐릭터 뽑기 팁]이 있네요?

간절히 바래도 안됐으니까 운이 좋은 친구를 데려오자니…400km는 너무 먼 곳이고

그래서 [3번] 일단 현장에서 기다려 보았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분이 돌림판을 돌렸는데….

….리리나가 나왔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정중하게 교환을 부탁드렸고,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결국 리리나 캔뱃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와아아~~)

곳곳에는 귀여운 페인트 돌즈 미니 디스플레이도 있네요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각자 특색있는 한정 음료와

리리나 쿠키를 먹으며

(그보다 두께 실화냐???)

카페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지금당장 업어가고 싶은(?) 리리나 쿠션도 있고

A4 & A3 일러스트집 & 장패드도 실물로 볼 수 있고

(장패드 직접만져보니 좋아서 마플샵에서 지르고 갑니다!)

예쁜 스탠드와

예쁜 액자들

엄청 큰 올리비아 디스플레이

그리고 리리나!!!

다양한 원화들도

직접 실물로 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 이라고 하면 심심하죠!!!

이곳 한쪽 벽면에는

다양한 굿즈들을 보고, 원한다면 진짜로 업어갈 수 있는 굿즈 코너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봤던 일러집이다)

대부분은 펀딩 + 일러스트페어에서 다 구매했던터라

여기서만 살 수 있는 리리나 캔버스 액자하나 업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디스플레이였던 리리나를 보며, 여러분들도 리라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예쁜 일러스트를)보고

(한정음료와,쿠키를)맛보고

(스탬프랠리&뽑기를)즐길 수 있는

400km를 오는 비용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특히나 한정음료를 마시는데 두가지 맛이 동시에 나는게 정말 신기했고

굿즈들도 양손에 가득 품고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리리나가 가득하니 행복하군요)

이번 일정이 계획에 없었고, 급하게 잡히게 된거라 걱정도 많았는데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마지막 하나남은 리리나 아크릴스탠드(서일페), 마지막 하나남은 리리나 캔버스액자, 리리나 캔뱃지 교환성공, 포스터가 품절이었는데 마침 당일에 재입고가 되어서 포스터까지 가져갈 수 있었고

순간순간 좋은일의 연속이었습니다

덕분에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전을 준비해주신 레니안 작가님과 별의조각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인전이 끝났다고 이대로 끝일까요?

지금 페인트돌드 두번째 펀딩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개인전을 가지 못했던 분, 레니안 작가님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보고 싶은 분은 지금바로 펀딩하세요!

그리고 일부 굿즈들은 아래 마플샵에서도 판매중입니다!


귀여운 리리나의 팬이 되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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